“벌써 11월 중순인데”…’모기’가 옮기는 럼피스킨 언제까지?
때아닌 이상 고온에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 확진 농가가 11월 중순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과거 11월 중순에는 눈이 올 정도로 추웠지만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 침파리 등 흡혈곤충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탓이다. 당국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투입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부정확한 방법으로 접종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만큼, 항체 양성률 검사 확대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확진된 충남 아산의 젖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