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노후준비 위한 산지연금…올해 742ha 매수 완료
산림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연금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시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