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던진 외국인들…트럼프 수혜주 보다 ‘이 주식’ 더 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승한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네이버(NAVER)로 나타났다. 트럼프 트레이드 수혜주로 꼽히는 방산주와 조선주를 제치고, 외국인의 원픽(최선호주)으로 등극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로 3조원 가까운 순매도가 이뤄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선이 치러진 지난 6일(현지 시각 5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은 네이버를 5332억원 순매수했다. 2위 삼성중공업(2171억원)보다 순매수 규모가 배 이상 컸다. 이 기간 네이버 주가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