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주민 ‘발’ 만들어준 해진공…여수~거문도 항로 연안여객선 하멜호 호평
“국내선에는 신규 도입 선박이 많이 없는데다 거문도의 경우 멀고 파도도 높아 여객선을 부정기적으로 운항 했지만 (하멜호 취항 이후) 거문도 내 도서민의 호응이 높습니다. 이번 기회에 관광객도 많이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2일 전남 여수시에서 만난 거문도 운항여객선 사업을 추진 중인 케이티마린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7월 케이티마린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여수~거문도 항로에 최신식 여객선인 ‘하멜호’를 취항했다. 하멜호는 총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