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투자대가 민수아 “한국증시 비이성적 저평가…밸류업이 기회”
ETF(상장지수펀드)는 최근처럼 변동성이 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품이다. 개별주식에 신경쓰지 않아도 시장의 흐름만 잘 파악하면 안정적인 수익실현이 가능하다. 업종은 잘 골랐는데 정작 보유한 종목만 주가가 빠져서 억울해 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은데 이 경우 ETF만큼 좋은 상품이 없다. 한국 ETF 순자산총액은 2020년말 52조원에서 지난해 말 121조원, 올 11월 기준 164조원까지 4년새 3배 넘게 늘었다. 금리변동, 물가급등, 미국 대통령 선거, 금융투자소득세 이슈 등 굵직한 이벤트들로 주식시장이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