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농안법 야당 단독 처리에 송미령 “거부권 행사 건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본회의 통과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4개 법안 모두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법이라며 본회의 젼까지 최대한 야당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송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농업의 심각한 문제 일으킬 수 있는 4개 법안 야당 단독으로 상정됐다”며 해당 법률안에 대해 끝까지 반대 의사를 표명하겠다&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