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 절반 이상 정부가 분담
정부가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에 대한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1조8000억원 규모의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을 분담한다. 연구개발(R&D) 장비를 시설투자에 포함하고 반도체 기업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 상향도 추진한다. 정부는 2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는 산업별 맞춤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체로 글로벌 통상&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