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범벅’ 2000여개 알테무 직구 위해제품 ‘유통차단’
정부가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2000여개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했다. 위해제품으로는 주로 가전이나 아동용품이 많았으며 유해물질이 포함된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연말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 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공정위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 알리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