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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권 공정위 조사관리관, 임명 5개월 만에 사의

육성권 공정위 조사관리관, 임명 5개월 만에 사의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행정고시 39회)이 용퇴를 결정했다. 20일 공정위 관계자는 “육 조사관리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육성권 조사관리관도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된 지 5년이 지났고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퇴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강연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육 조사관리관은 사무처장과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6월 조사관리관으로 임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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