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총리설’에 “현재 맡은 업무 충실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여당을 중심으로 흘러나오는 ‘총재 총리설’과 관련해 일축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는 만큼 한은 총재에 맡은 바 현재 업무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재 총리설은 금통위를 일주일 앞둔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진 바 있다. 이 총재의 풍부한 해외 경험을 근거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고 양극화를 타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