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부추기는 엔저, 국내 증시에는 부담이라는데…왜?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전망에 한 때 상승하던 엔화가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행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지만 당분간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위안화도 약세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속 엔저가 이어지면 원/달러 환율 상승 재료가 될 수 있다. 일본 증시도 호황 가능성이 높아져 국내 증시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 정책위원 9명이 만장일치로 결정했고 지난 9월에 이어 2회 연속 기준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