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매출 부풀리기’ 카카오모빌리티에 중징계…과징금 40억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의 분식회계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증선위는 오는 6일 회의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와 대표 등에 대해 과징금 총 40억원, 전임 최고재무책임자(CFO) 해임권고와 직무정지 6개월, 감사인지정 2년 등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카오모빌리티 사건 자료는 업무정보 전달 형태로 검찰에 넘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장을 앞두고 2020년부터 가맹택시사업 매출을 부풀려 회계처리를 위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