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원전 대표단 60명, 내달 한국 찾는다…”사업비 등 최종 협상 진행”
체코 전력 당국이 다음달 한국에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해 최종 계약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전력 당국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우선 협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를 선정한 바 있다.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이의 제기에 따라 체코 반독점 당국이 최종 계약을 맺는 것을 일시 보류하도록 했지만 체코 전력 당국은 당초 계획한 내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 협상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