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대표단 60명, 한국 찾았다…”계약 협상 박차”
체코 전력 당국이 한국에 대규모 대표단을 보내 최종 계약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체코 전력 당국은 앞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우선 협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를 선정한 바 있다.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이의 제기에 따라 체코 반독점 당국이 최종 계약을 맺는 것을 일시 보류하도록 했지만 체코 전력 당국은 당초 계획한 내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 협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수원은 11일 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