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 벌 줄 알았더니”…공모주 추풍낙엽, 코스닥은 ‘전멸’
증시 입성 기업들의 상장 첫날 급락이 반복되자 공모주 시장에 냉기가 번지고 있다. 특히 코스닥 상장 기업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IPO(기업공개) 시장 투자 열기가 사그라드는 모습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공모 과정에서 과하게 부풀려진 몸값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 증시 입성을 대기 중인 기업이 아직 많은 만큼 각 기업과 투자자들의 긴장도가 높아진다. 8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어레인은 공모가(2만3000원)보다 7060원(30.7%) 내린 1만59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1만7400원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