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16개월 연속 증가…예적금에 8.6조원 몰렸다
지난달에도 정기 예·적금에 자금이 몰리면서 통화량이 8조원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070조7000억원으로 8월보다 8조1000억원(0.2%) 늘었다. 지난해 6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