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되자 8% 급락…미국 장기채 레버리지 손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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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재정 적자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 가격이 폭락했다. 미국 장기채 상품을 대거 매수한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도 커진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채권 금리의 추가적인 상승(가격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금융정보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최저 4.258%에서 최고 4.479%까지 오르며 하루만에 22.1bp(1bp=0.01%포인트) 급등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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