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비트코인처럼 뛰는 금…”내년 3000달러 찍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흔들렸던 금(金) 선물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금리 인하와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만한 안전자산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늘리고 있어 금 가격은 내년에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지난 22일 종가 기준 2712.2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에 금 선물 가격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6.53% 하락했으나,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