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세에 환율 ‘21.1원’ 급등…1400원 턱밑
원·달러 환율이 장중 20원 가량 급등하면서 1390원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개표 초반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앞서나가면서 달러화가 급격히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후 13시 54분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인 1378.6원 대비 16.7원 오른 1395.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내린 1374.0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을 줄이다가 장초반 상승 반전했다. 오전 11시께엔 1390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