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앞두고 美 환율관찰 대상국에 韓 재지정
내년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을 앞두고 미국이 우리나라를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고, 지난 6월 보고서에서도 제외됐지만 이번에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나머지 6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