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빠졌나” 주가 40% 오르더니 ‘미끌’…은행주, 진짜는 내년부터?
올해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40% 이상 올랐던 은행주가 주춤하고 있다. 밸류업 모멘텀(상승 동력)의 힘이 빠진데다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해서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오히려 내년에도 은행주의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증시에서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1500원(2.35%) 내린 6만2400원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1.98%, KB금융은 1.84% 미끄러졌다. 기업은행, JB금융지주 등도 1% 이상 떨어졌다. 연초 이후 승승장구하던 은행주들이 지난 28일부터 2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