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조 투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용수 공급 속도
600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전력·용수공급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약을 맺고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2027년 가동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생산시설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기획재정부는 이날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협약식’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원활한 전력‧용수공급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