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내년 성장률 2.0%로 하향 조정…”불확실성·하방 리스크 높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20일 연례협의결과를 통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2%, 내년 성장률을 2.0%로 내다봤다. 지난 10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예측한 성장률 전망치보다 올해는 0.3%포인트, 내년은 0.2%포인트 각각 낮춰 잡은 것이다. IMF는 “한국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위험은 하방 리스크가 더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성장률 하락의 주요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