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무산 후폭풍…”정치 불안 지속,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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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무산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로 인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경제를 둘러싼 거시경제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아 당분간 원화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자동 폐기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탄핵 반대 입장이 확고해지면서 탄핵안 통과는 무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