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탄핵 히스테리…환율 1460원 찍고 1500원 노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서 원화 가치가 또 한번 폭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60원을 넘기며 1500원선에 근접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1500원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장보다 8.4원 오른 1464.8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후 첫 1460원 돌파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