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겨울철 안전사고·한파 고위험 사업장 집중 점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안전사고와 한파에 취약한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겨울철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폐기물 보관장에서 후진하던 굴착기에 부딪히거나 다짐육 배합기에 팔이 끼이는 등 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해당 유형의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또 추위에 노출되는 야외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