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승세 주춤했는데…”내년 더 오른다”-NH
올해 내내 상승세를 보였던 금값이 최근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금을 팔아야할지 사야할지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심이 커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정책을 펼치지 않는 한 내년에도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23일 분석했다. 내년 금 가격 예상 범위는 온스당 2600~3000달러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에서 FICC리서치부장을 담당하는 황병진 연구원은 “올해 들어 온스당 2800달러선까지 상승했던 금값은 미국 대선 직후부터 상승세를 멈추고 최근 한달간 박스권 내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