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안보고서] 한은 “정치 불확실성에도 금융 건전성 강건…고환율 영향 제한적”
한국은행은 최근 계엄·탄핵 정국에도 지금까지 우리나라 금융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1450원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부정적 영향과 관련해서도 환율 상승이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대체로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채택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 관련 설명회에서 정치 불확실성 영향에 대한 질문에 “대외금융순자산 규모, 경상수지 전망 등을 고려하면 한국 금융 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