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재차관 “외환시장 과도한 쏠림시, 추가 안정조치 실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외환시장에서 한방향으로 쏠림 현상이 과도하게 나타나면 추가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실시하겠다”고 30일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간담회(F4)에 참석해 “현재 9778억 달러 수준의 순대외금융자산과 4154억 달러의 외환보유액, 27조원 수준의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시장안정프로그램 잔액을 고려하면 정부와 한은의 대응 여력은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