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내년 말까지 연장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조치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시작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인건비, 농자재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를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임대료 감면 기간이 종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