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베낀 거 아냐?” 짝퉁 논란 중국 회사의 반전…세계가 반했다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 주가가 한 달간 27% 올랐다. 중국 내수 소비가 침체된 와중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불황형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명 IP(지식재산권)과 협업한 제품이 인기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27일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미니소(HK:9896) 주가는 전일 대비 3.81% 내린 46.75홍콩달러에 마감했다. 미니소 주가는 한달간 27% 올라, 홍콩항셍지수(2.51%)의 상승률을 훌쩍 뛰어넘었다. 홍콩 증시 대장주인 텐센트(3.6%)와 비교해도 상승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