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예산 98% 삭감, 유틸리티업종 “예산이 조금만 더 있더라면”-하나
하나증권은 유틸리티업종이 대왕고래 사업의 수혜를 받기엔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다고 6일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왕고래 시추 관련 예산이 기존 505억원에서 8억원으로 크게 삭감됐다”며 “12월 중순 시추선이 부산항으로 입항해 기자재 선적, 보급 등 사전준비절차를 거쳐 시추작업을 진행하는 계획이었으나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에서의 예산안 통과는 1차 탐사시추 결과를 바탕으로 이후 4공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