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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도 떨어지는 증권 입사, 특성화고 쌍둥이 자매의 합격비결

대학원생도 떨어지는 증권 입사, 특성화고 쌍둥이 자매의 합격비결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 전공 직무 불일치, 경기불황으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제때 취업을 못해 사회에서 1인분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학생이 해를 거듭할수록 쌓이고 있다. 아예 취업포기를 선언해버린 대졸자는 400만명을 넘어서며 건국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십수년째 교육·산업 분야 전문가들은 대학에 목을 매서는 한국 사회에 미래가 없다며 기술인재를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지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뜻 택하는 용기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특성화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에게 제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소극적인 기업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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