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여파…하나투어 등 여행주 급락
여행주가 급락 중이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여파로 해석된다. 30일 오전 9시 18분 증시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3300원(5.95%) 하락한 5만2200원을 나타낸다. 같은 시각 모두투어(-4.2%), 참좋은여행(-6.12%), 노랑풍선(-2.77%)도 동반 약세를 보인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9일 오전 9시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외벽에 부딪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