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올해 연금이전 1.7조…”높은 수익률 매력”
수익률 제고를 위해 연금 자산을 이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ETF(상장지수펀드) 등 투자 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증권업계 1위인 미래에셋증권으로 올 한해 이전된 연금자산 규모가 1조7000억원을 육박하는 등 연금 머니무브가 이어진다. 2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된 연금자산(DC, IRP, 개인연금)의 규모는 1조68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전한 가입자 수는 6만246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퇴직연금 실물이전으로 연금을 이전한 금액이 3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