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25 경방] 朴탄핵 때보다 경제지표 뒷걸음…내수 부양 ‘마중물’ 고민
정부가 내년 거시·실물경제 정책의 큰 방향성을 놓고 고심을 거듭 중이다. 내수를 되살리기 위한 마중물 필요성이 강조되지만 재정 여력이 부족한 게 걸림돌이다.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곤두박질친 대외 신인도를 회복하는 것도 경제팀에 부여된 임무다. 22일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0일 열린 국정 안정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연내에 발표할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대외 신인도 관리와 민생 안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내수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