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충격, 마이크론 폭락… 파랗게 질린 삼성·하이닉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흔들린 데 따른 뉴욕 증시 급락과 반도체 업황 우려가 직격탄이 됐다. 이달 들어 보여준 주가 회복세가 꺾인 가운데 하락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번진다. 19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3분 기준 전날보다 3.1%(1700원) 내린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7400원) 하락한 17만6200원, 한미반도체는 1.5%(1300원) 내린 8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업종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