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올겨울 17번째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올 겨울 들어 17번째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정기예찰 검사 과정에서 오리 3만9000마리를 기르는 부안 육용오리 농장의 H5N1형 고병원성 AI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오리농장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인 제이디팜의 전국 오리 계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