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한은 “비정례 RP매입…사실상 유동성 무제한 공급”(종합)
한국은행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후폭풍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고려해 비(非)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돌입했다. 단기유동성 공급을 확대해 시장을 안정화 하려는 조치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4일 오전 계엄 선포·해제 관련 임시 회의를 열어 “원화 유동성 공급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RP매매 대상증권과 대상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원활한 원화 유동성 공급을 위해 RP 매매 대상 증권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