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한은 “비정례 RP매입, 단기유동성 공급 확대”
한국은행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후폭풍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환매조건부증권(RP)을 매입하기로 했다. 단기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임시 금통위를 열어 “원화 유동성 공급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RP매매 대상증권과 대상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한다. 한은은 원활한 원화 유동성 공급을 위해 RP 매매 대상 증권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