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석 달·설비투자 두 달째 감소세…건설업은 역대 최장 감소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소매판매는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모두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건설업은 7개월째 생산이 줄어들면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장 감소 기록을 세웠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6(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지난 8월 1.3% 증가하며 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9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 광공업(-0.7%)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