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문가들 “다음달 제조 업황 더 악화 가능성 커…경기 둔화 우려 ↑”
산업경기 전문가들이 이번 달 제조업 경기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물론 조사 대상 11개 세부 업종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면서다.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영향으로 다음달 제조 업황은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22일 ‘2024년 12월 현황과 2025년 1월 전망’을 통해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이뤄졌으며 133명의 전문가들이 185개 업종에 대해 응답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