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성장사업으로 ‘미래 로봇’ 키운다
삼성전자가 국내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투입하는 자금은 총 3542억원에 달한다. 로봇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레인보우로보틱스 투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신주 보통주 194만200주(액면가 500원)를 3만400원에 전량 인수했다. 삼성전자의 지분율은 10.22%로, 총 인수금액은 589억원. 같은해 3월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통주 91만3936주를 주당 3만400원에 추가로 장외매수하며 지분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