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다를까”…바닥 찍은 증시, ‘1월 효과’ 기다린다
대내외 악재로 인한 불확실성에 환율이 치솟자 증시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탄핵 정국의 영향으로 정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내수 침체 우려까지 더해졌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연초 증시가 순항하는 ‘1월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9포인트(1.02%) 떨어진 2404.77을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