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 5개월째 본인가 감감 무소식
업계 10위 도약을 목표로 지난 7월 야심하게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이 초기부터 암초를 만났다. 증권업을 영위하기 위한 투자매매업 예비인가 이후 5개월이 다 되어가도록 아직까지 본인가를 받지 못하면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7월 말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매매업 예비인가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본인가를 받지 못했다. 당초 회사는 3분기 중 본인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5개월이 지나도록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으로 지난 8월1일 공식 출범했다. 자기자본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