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대통령이 ‘악재’ 됐나…분노한 개미들, 투심도 공중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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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사태로 국내 금융시장까지 크게 요동쳤다. 안 그래도 부진하던 증시에 탄핵 정국이라는 초대형 악재까지 추가됐다. 그간 증시를 눌러온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졌고, 매물을 받아내던 개미(개인 투자자)마저 등을 돌렸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7.75포인트(1.13%) 하락한 2428.16에 마감했다. 지난 3일 장 마감 후 시작된 비상계엄 사태의 영향을 받은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