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최근 삼성전자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시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에 해당하는 경제산업성은 지난 2019년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를 주도했던 부처입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움직임은 삼성전자의 특정시설 관련 투자 규모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들은 이달 초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삼성전자 용인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둘러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의 방문은 정부나 삼성전자 측에 사전 통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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