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을 마무리하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조달 방안에는 한국의 금융지원없이 자체 재원으로 원전을 짓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동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을 두고 우리 정부의 ‘금융지원 약속’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왔습니다. 이는 소위 ‘덤핑 수주’ 논란과도 연결, 사업성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체코정부가 자체 재원조달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 의혹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수진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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