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올해 2억 지급
금융위원회가 올해 시세조종·부정거래·미공개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으로 약 2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10년 연평균 지급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금융위는 올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지급안 6건을 의결해 총 1억9440만원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지급된 연평균 포상금 7161만원 대비 3배 증가한 수준이다. 건당 포상금은 지난 10년간 1884만원에서 올해 3240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포상금 지급 규모가 증가한 건 금융위가 지난해 9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