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계엄 사태에도 금융·외환시장 안정적”…”대외신인도 유지 노력”
정부가 최근 비상계엄 사태에도 금융·외환시장이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조치 등에 따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대내외에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책대응 여력 등을 설명해 대외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점검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